택시요금 인상(택시 기본 요금 4800원)소식 알아보기

택시요금 인상(택시 기본 요금 4800원)소식 알아보기

요즘은 밤에 택시 잡기가 쉽지가 않는게 체감하는 시기입니다. 연말으로 갈수록 모임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이 같은 고행은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토교통부가 49년 만에 택시의 분담금을 폐지하고, 야간택시 보급. 이에 서울시는 서울 시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2월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고, 올해 12월부터 심야할증료를 최고 40%까지 인상해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여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택시요금

앞서 서울시 결정에 따라 2023년 2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기본거리도 현행 2km에서 1.6km로 축소되어 미터기에 달려있는 말이 보다 빠르게 달릴 것 같습니다. 체감과 다르게 운임은 실상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되는 일정으로 최근 급등세인 물가상승률은 임금 뿐이기는 하나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시업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택시 심야할증과 심야할증률 인상

또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심야 할증료의 시간대 및 요금이 올해 12월 1일부터 연장됩니다. 현재 심야 할증료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4시간까지만 적용되지만, 심야 할증료는 2시간 연장, 심야 할증료는 22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연장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애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송년회나 각종 모임이 저녁 10시에는 끝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택시 잡는 것은 저녁 10시를 앞두고도 구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대별 할증률도 유동적으로 22:00~23:00 사이에는 20%의 할증률을 적용하고 23:00~2:00 사이에는 40%의 할증률이 적용됩니다. 23시에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4,500원에 실제 할증률을 구하면 미터기가 5,300원부터 시작되고 기본료가 인상된 이후에는 기본요금 4,800원에 22시에서 23시에 적용되는 20% 할증율 적용 시 5,700원, 40% 할증율을 적용하면 6,700원부터 시작하므로 부담이 아무래도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뒤에서 웃고 있는 플랫폼 업체

결국 승차요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상대적으로 적은 요금으로 인하여 심야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하여 호출료 인상안도 발표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택시와 승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업체도 웃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출료는 최대 5,00원으로 인상하며 카카오택시의 전에 없던 항목인 부스터 호출의 경우 호출비가 1천원 추가되며 빠른 호출이 장점으로 알려졌습니다. 요금대별로 보면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는 최대 5천원 카카오T 중개택시는 최대 4천원 호출료를 징수하며 3일부터 적용되며 실제 호출료의 80~90%가 택시기사에게 배분되지만 택시 기사들 입장에서는 언제까지 이렇게 배분을 해줄지 불안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택시요금 도미노 인상

서울이 앞장서서 기본요금을 인상하며 택시요금을 산정하는 광역지자체에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지만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역시 내년 초 택시요금 조정 연구용역이 끝나면 이를 토대로 요금 인상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역시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예상되는 인상폭은 서울시의 사례에 따라 서울시에 육박하는 인상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택시 요금도 인상

울산광역시 역시 서울특별시와 유사하게 3,300원에서 4,000원까지 인상하고 심야할증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 시간을 오후 10시로 당겨 전반적인 택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역시 서울시가 불씨를 당긴 택시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시 기사의 배달 플랫폼으로 이직한 택시 기사들이 많다보니 코로나 전보다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택시업계를 다시 살리기 위하여 반대로 일반 시민들의 부담은 상당히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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